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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맨유와 약속 파기→맨유 텐 하흐 이적 계획에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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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입성을 앞두고 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이 유력했던 김민재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미러는 19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맨유에게 올드트래포드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 약속했다'면서도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맨유 텐 하흐 감독의 이적 계획에 타격'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의 영입 목표 중 한명이었다. 텐 하흐 감독은 수비진 보강에 집중했다. 맨유는 나폴리에게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기로 했고 김민재는 이적 직전이었다'면서도 '김민재의 미래는 지난주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다양한 보도가 나왔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5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맨유에게 한 말을 어기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맨유행이 유력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하이재킹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18일 맨유가 역대 이적시장에서 영입에 실패한 베스트11을 소개하면서 김민재의 맨유행이 불발될 경우 김민재가 맨유 역대 영입 실패 베스트11에 포함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맨유가 김민재 영입에 6000만파운드를 지불할 바이에른 뮌헨에 김민재를 하이재킹 당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김민재는 선수 생활을 이어갈 클럽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했다. 맨유, 뉴캐슬, 파리생제르망(PSG) 등 김민재 영입에 관심있는 모든 클럽들은 플랜B를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민재 영입이 어려워진 맨유는 대체 수비수 영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18일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맨유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며 '맨유의 수비수 영입 명단에 리즈 유나이티드 수비수 코흐가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맨유가 코흐 뿐만 아니라 AS모나코 수비수 디사시 영입도 노린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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